내일부터 서울서 아·태 대법원장 회의…창설 이래 최대 규모

기사등록 2026/09/15 09:38:46

최종수정 2026/09/15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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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13개 국제기구에서 참여 예정

한국 대법원, 사상 첫 3번째 주최 국가

[서울=뉴시스] 오는 16일부터 서울에서 제20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이 3번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유럽, 중동권으로 참가국을 확대하는 등 창설 이래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뉴시스DB). 2026.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는 16일부터 서울에서 제20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이 3번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유럽, 중동권으로 참가국을 확대하는 등 창설 이래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뉴시스DB).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16일부터 서울에서 제20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이 3번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유럽, 중동권으로 참가국을 확대하는 등 창설 이래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대법원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제20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회의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법부 수장들이 모여 각국의 사법제도와 사법 선진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은 1985년 대회 창설 후 1999년, 2011년에 이어 3번째 개최로, 첫 3회 개최국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국을 대폭 확대했으며 국제기구들도 다수 참여한다.

체코·라트비아·몬테네그로·튀르키예·이집트·케냐·캐나다·에콰도르 등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도 참가하면서 40개국 대법원장과 대법관이 방한할 예정이다.

▲국제사법통일연구소(UNIDROIT)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상사법원포럼(SIFoCC) 등 13개 기구에서도 참석한다.

대법원은 행사 기간 중 싱가포르·몽골·파키스탄 대법원과 사법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일본·캐나다·튀르키예·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주요국 대법원장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본행사 첫날인 17일에는 권영준 대법관이 세종대왕의 사법철학과 재판 사례를 발표하며, 이숙연, 신숙희, 권영준 대법관은 각 세션의 연사 및 좌장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천대엽 대법관은 16일 아시아태평양법률가협회 로아시아(LAWASIA) 총회 자리에서 인공지능 시대 법조 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11시 대법원과 세계은행이 주최하는 세종법률문화상 첫 시상식을 갖고 마사 키람부 쿠메 케냐 대법원장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법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각국 사법부와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법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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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서울서 아·태 대법원장 회의…창설 이래 최대 규모

기사등록 2026/09/15 09:38:46 최초수정 2026/09/15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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