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쎈테크 "1~8월 냉매용 볼밸브 수출 전년比 15.8%↑"

기사등록 2026/09/15 0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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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냉동공조 부품 전문기업 에쎈테크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냉매용 볼밸브 수출 물량이 총 58만3174개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초 일시적인 감소 이후 수출 증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수출 물량이 감소했지만,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4월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월간 수출 물량을 기록했으며 7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21.2% 증가했다.

분기별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고, 2분기에는 증가율이 19.4%로 확대됐다. 이어 7~8월 합산 수출 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 같은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쎈테크의 올해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1.7% 증가했다. 주력 제품의 수출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쎈테크는 기존 냉매용 볼밸브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친환경 냉매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해외 고객사 및 적용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냉동·공조 시장의 친환경 냉매 전환을 중장기 성장 기회로 보고 관련 제품 경쟁력과 해외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쎈테크 관계자는 "올해 냉매용 볼밸브 수출은 3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수준을 웃돌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기존 해외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친환경 냉매용 제품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적극 추진해 수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냉매용 볼밸브는 냉동·공조 시스템에서 냉매의 흐름을 차단하거나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글로벌 냉동·공조 산업이 환경 규제 강화와 저탄소 전환에 따라 기존 냉매에서 저GWP(Global Warming Potential·지구온난화지수) 냉매 등 친환경 냉매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관련 부품의 기술 대응 능력과 제품 신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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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쎈테크 "1~8월 냉매용 볼밸브 수출 전년比 15.8%↑"

기사등록 2026/09/15 09:20: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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