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111·7777 '골드번호' 1만개 푼다…내일부터 응모

기사등록 2026/09/15 09: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반복·연속·특정 의미 등 9개 유형 공개 추첨

타사 고객도 참여 가능…당첨 땐 번호이동 후 사용

지난해 2만9905명 몰려 경쟁률 8.5대 1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는 기억하기 쉽거나 고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휴대전화 선호번호 1만개를 공개 추첨 방식으로 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선호번호 추첨 대상 번호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6.09.15. hsyh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는 기억하기 쉽거나 고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휴대전화 선호번호 1만개를 공개 추첨 방식으로 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선호번호 추첨 대상 번호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1111', '7777'처럼 같은 숫자가 반복되거나 '1234', '1004'처럼 기억하기 쉬운 휴대전화 '골드번호' 1만개를 공개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선호하거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휴대전화 선호번호 1만개를 추첨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번호는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ABCD-ABCD ▲특정 의미 번호 등 9개 유형이다.

같은 숫자가 이어지는 1111·7777과 숫자가 순차적으로 배열된 1234, 발음이나 숫자 조합에 의미가 있는 1004 등의 번호가 포함된다.

과거 '골드번호'로 불렸던 선호번호는 단순히 외우기 쉬운 번호뿐 아니라 생일·기념일을 연상시키거나 이용자에게 익숙한 숫자가 포함된 번호 등 다양한 이유로 선택되고 있다.

휴대전화 번호가 본인인증과 금융서비스, 메신저 계정 등 여러 디지털 서비스와 연결되면서 자신의 번호에 별도 의미를 두는 이용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현재 선호번호는 반복형과 대칭형, 연속형, 특정 의미형 등으로 나눠 관리된다. 특정 고객에게 우선권을 주지 않고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29일 자사 홈페이지와 'U+ONE' 앱에서 선호번호 신청을 받는다. 이용자는 공개된 번호 가운데 원하는 번호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위원회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전산 추첨을 진행한다. 당첨 결과는 다음 달 8일 발표한다. 당첨자는 정해진 기간 안에 LG유플러스 매장을 찾아 본인 명의로 해당 번호를 등록할 수 있다.

현재 다른 이동통신사를 이용하고 있어도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된 뒤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하면 해당 선호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망 알뜰폰 가입자는 이용 중인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번호를 변경하면 된다.

선호번호를 확보하려는 이용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 선호번호 추첨에는 2만9905명이 신청했다. 총 3540개 번호의 당첨자가 결정돼 평균 경쟁률은 약 8.5대 1을 기록했다.

당첨 이후 실제 번호 등록으로 이어진 사례는 1107건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57.9%인 641건은 다른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다 LG유플러스로 번호를 이동한 고객이 해당 선호번호를 등록한 사례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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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111·7777 '골드번호' 1만개 푼다…내일부터 응모

기사등록 2026/09/15 09: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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