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삼국·고려시대 '메타버스 역사교실' 순차 공개

기사등록 2026/09/15 06:00:00

최종수정 2026/09/15 0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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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고분 시작으로 박물관·한강·벽란도·개경 등 5종…초5~중학생 대상

[서울=뉴시스]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 = 서울시교육청)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 = 서울시교육청)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역사 현장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역사교육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의 올해 첫 메타버스 콘텐츠인 '삼국시대 고분'을 지난 7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삼국과 가야의 대표 고분을 가상공간에서 둘러보며 당시의 생활양식과 사회상을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이 주요 대상이다.

교육청은 올해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5종을 순차 공개한다.

지난 7일 공개한 '삼국시대 고분'에 이어 ▲삼국시대 박물관·삼국과 가야의 문화유산(9월 셋째 주) ▲삼국시대 한강·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항쟁(10월 셋째 주) ▲고려시대 벽란도·10~14세기 대외 교류 변천사(11월 둘째 주) ▲고려시대 개경·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천도운동(12월 첫째 주)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가상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적 상황을 체험하거나 사진·영상 자료를 활용한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다.

콘텐츠는 학교 수업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청은 별도의 학습 가이드와 학습 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4종이 제작됐다.

올해 콘텐츠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ZEP이 협업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SEN(젭스쿨)'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역사교육 지원단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콘텐츠 기획과 시놉시스 작성에 참여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고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통찰하는 지혜를 체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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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삼국·고려시대 '메타버스 역사교실' 순차 공개

기사등록 2026/09/15 06:00:00 최초수정 2026/09/15 0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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