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7명 선정…대상은 '이 사람'

기사등록 2026/09/14 17:50:2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조정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장 대상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시민 7명을 '제4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에는 40여년간 소비자 운동 발전에 기여한 조정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회장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시작돼 올해로 42회째를 맞았다. 애향·봉사·희생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한다.

시는 후보자 접수와 현지 사실조사,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실무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최종심사위원회는 시민 복합문화공간인 도모헌에서 열렸다.

대상을 받은 조 회장은 40여년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이끌며 소비자 운동 발전에 기여했다.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적 약자 보호, 환경 보전 등 각종 공익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향 부문 본상에는 배중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북구협의회 회장이 선정됐다. 배 회장은 청소년 장학사업과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향토기업 대표로서 고령자 재고용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부문 본상은 유순덕 생명의전화 상담봉사원이 받는다. 유 봉사원은 1982년부터 44년간 1만76시간에 걸쳐 전화 상담 봉사를 이어왔으며 야간·위기 상담과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해왔다.

봉사 부문 장려상은 강생일 한창타워 대표이사, 김양애 움트리나눔센터 대표이사, 김철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안재문 법무사안재문사무소 대표가 공동 수상한다. 이들은 장학사업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무료급식·도시락 배달, 무료 건강검진과 지역사회 기부, 무료 법률상담 등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내달 1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수상자들은 부산의 각 분야에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의 인정을 받아온 분들"이라며 "애향과 봉사, 희생정신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과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7명 선정…대상은 '이 사람'

기사등록 2026/09/14 17:50:2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