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학서 40여권 남긴 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타계…향년 86세

기사등록 2026/09/14 1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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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과학 교양서와 칼럼으로 생물학을 알려온 권오길 강원대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11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 기행' 등 교양과학서 40권 넘게 집필했다. 강원일보에는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생물이야기' 칼럼을 1248회 기고했다.

1940년 일본 오사카 출생으로 광복 후 경남 산청에서 성장했다. 진주고와 서울대 사범대 생물학과에서 학업을 마친 뒤 중·고교 교사로 15년간 근무했다.

1981년부터 25년간 강원대 교수로 재직하며 달팽이·조개·오징어 등 연체동물을 연구했다.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3년), 동곡상 교육학술 부문(2016년)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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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학서 40여권 남긴 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타계…향년 86세

기사등록 2026/09/14 17:1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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