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AP/뉴시스] 일본 도쿄 부근 가와사키에 있는 JFE 제철공장. 자료사진. 2026.09.14](https://img1.newsis.com/2018/03/19/NISI20180319_0013913443_web.jpg?rnd=20180319122042)
[가와사키=AP/뉴시스] 일본 도쿄 부근 가와사키에 있는 JFE 제철공장. 자료사진. 2026.09.1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제조업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7월 산업생산은 4개월 만에 감소했다.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14일 7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 확정치)가 104.4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0.5% 하락한다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를 0.3% 포인트 밑돌았다. 속보치 0.1% 증가에서 0.3%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6월은 1.9%(조정치) 상승했다.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선 3.9% 늘어났다. 증가율은 6월 4.9%에서 둔화했지만 2개월 연속 늘었다.
대외 불확실성과 세계 수요가 고르지 못한 상황이 생산 감소로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를 제외한 수송기기가 4.0% 줄어 6월 2.0%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금속제품은 3.2% 줄어 6월 2.2% 증가에서 역행하고 플라스틱제품도 0.9% 줄어 6월 4.5%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반면 생산용 기계는 5.1% 증가했다. 무기·유기화학제품이 6.0% 늘고 전자부품·기기는 2.6% 증대해 6월 6.1%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했다.
7월 출하 지수는 전월보다 2.1%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출하는 2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재고율은 104.5로 1.9% 저하했다
재고 지수는 0.5% 오른 98.1에 달했다. 재고가 2개월 연속 늘었다.
주요 기업의 생산계획을 바탕으로 산출한 생산 예측지수(속보치)는 8월 6.4% 상승, 9월이 4.2% 하락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7월 설비 가동률지수는 107.7로 전월보다 0.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공업 가동률지수가 전월보다 3.8% 상승하고 생산용 기계공업은 3.1%, 범용·업무용 기계공업 3.6% 각각 올랐다.
하지만 전자부품·디바이스공업은 6.6% 하락하고 수송기계공업은 2.0%, 금속제품공업 5.3%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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