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지사 공약 '경남도민 멤버십카드' 도입 시동

기사등록 2026/09/14 16: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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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18개 시군과 첫 간담회 열어 추진 방향 논의

공공·민간시설 할인 등… 2028년 하반기 시행 목표

[창원=뉴시스]14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지사 공약인 '경남도민 멤버십카드'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첫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14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지사 공약인 '경남도민 멤버십카드'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첫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도지사 공약 사항인 '경남도민 멤버십카드' 도입에 나선다.

'경남도민 멤버십카드'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 개인의 자격과 생활 특성에 맞는 공공·민간 혜택을 하나의 카드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통합 생활플랫폼이다.

흩어져 있는 교통·문화·복지 등 분야별 정책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특정계층 중심의 선별적 지원을 넘어 일반 도민도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는 1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청 관련 부서와 18개 시군, 경남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 멤버십카드 추진방향 간담회'를 처음으로 열어 카드에 담을 기능과 혜택, 정책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시설 할인뿐만 아니라 기존 개별 카드·바우처·정책수당 가운데 멤버십 카드와 통합·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살펴보고, 지역화폐 플랫폼과의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한 시군 의견을 교환했다.

황주연 도 경제기업과장은 "도민 멤버십카드는 단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아니라 도민이 필요한 정책과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경남형 통합 생활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오늘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군과 소통하면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카드 기능과 혜택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 정책연구용역 발주를 통해 사업 모델을 확정한 뒤 제도적 기반 마련,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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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지사 공약 '경남도민 멤버십카드' 도입 시동

기사등록 2026/09/14 16:07: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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