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에서 첫선을 보인 한중 공동제작 오페라 '리골레토'가 중국 관객과 만난다. (사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681_web.jpg?rnd=20260914151425)
[대구=뉴시스] 대구에서 첫선을 보인 한중 공동제작 오페라 '리골레토'가 중국 관객과 만난다. (사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에서 첫선을 보인 한중 공동제작 오페라 '리골레토'가 중국 관객과 만난다.
14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국가대극원(NCPA)이 함께 제작한 '리골레토'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국가대극원 무대에 오른다.
양 기관은 제작 초기부터 무대와 연출, 기술 분야를 함께 구상했다. 연출은 다비데 리베르무어가 맡았고 영상제작사 D-WOK가 대형 LED 스크린과 디지털 영상을 활용해 인물의 감정과 장면 전환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작품은 지난 4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먼저 공연됐다. 이틀간 진행된 공연은 각각 객석 점유율 96%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국가대극원의 협력은 2023년 세계공연예술협회(WAPA)를 계기로 시작됐다. 202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중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공동 기획·제작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중국 공연을 바탕으로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겨냥한 문화예술 교류사업도 모색할 계획이다. 공동제작 작품과 예술인 교류를 중심으로 중국 공연기관과 장기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일회성 프로젝트를 넘어 한중 공연예술 교류의 새로운 순환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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