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 향하는 은행 예금금리…5대 은행 줄인상 '최고 3.8%'

기사등록 2026/09/14 15:09:05

최종수정 2026/09/14 16: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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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예금금리 잇따라 인상

우리은행 '첫거래 정기예금' 최고 3.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시내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6.08.1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시내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6.08.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주요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나서면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3% 중후반 수준으로 올라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 금리를 0.15∼0.6%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금리는 기존 연 3.2%에서 3.4%로 0.2%포인트 올라갔다.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다른 주요 은행의 예금금리도 줄줄이 올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신한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는 최근 1년 만기 기준 기존 연 3.2%에서 3.4%로 0.2%포인트 인상됐다.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도 연 3.2%에서 3.3%로 0.1%포인트 올라갔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 금리는 연 3.2%에서 3.4%로 0.2%포인트 인상됐고,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는 1년 이상 2년 미만 기준 최고 연 3.8%로 올라갔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 금리도 연 3.25%에서 3.45%로 높아졌다.

은행권 예금금리가 최고 연 4%를 향하면서 한동안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이동했던 자금이 다시 은행으로 돌아오는 '역머니무브'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예금금리가 추가로 오를 경우 은행권으로의 자금 이동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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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 향하는 은행 예금금리…5대 은행 줄인상 '최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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