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십 체결
이름·등번호·이미지 사용권 확보…게임 스타일 맞춘 전용 스킬 구현
조이시티, 유명 MLS 선수 측과 라이선스 계약 협의 중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조이시티가 미국프로축구(MLS) 선수들을 신작 게임 캐릭터로 내세운다.
조이시티는 미국프로축구선수협회(MLSPA), 원팀 파트너스(OneTeam Partners)와 신작 '프리스타일 풋볼 2'의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MLSPA 소속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 이미지 등 선수 지식재산권(IP)을 게임에 활용할 권리를 확보했다. MLS 선수를 게임 내 캐릭터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조이시티는 실제 선수 데이터를 게임에 그대로 옮겨 넣는 방식과는 차별화했다는 점을 협업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선수 캐릭터를 '프리스타일 풋볼 2'만의 그래픽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각 선수는 게임의 빠른 템포에 맞춘 고유한 외형과 특징을 살린 전용 스킬을 갖는다.
현재 조이시티는 MLS의 대표적인 선수 측과 IP 라이선스 계약을 우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LS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인 손흥민(LAFC)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CF) 등 유명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MLSPA 및 원팀 파트너스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프로 선수들의 IP를 게임 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선정된 MLS 선수를 게임의 개성에 맞춘 독자적인 캐릭터로 구현해 실제 축구 팬과 게임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MLSPA의 단체 선수 라이선싱 파트너인 원팀 파트너스 중개로 성사됐다. 원팀 파트너스는 프로 스포츠 선수의 초상 등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을 전담하며, 선수와 게임 개발사 간 협업을 지원하는 회사다.
댄 존스 MLSP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조이시티와의 협력은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기존과 다른 형태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애쉬윈 데사이 원팀 파트너스 수석부사장(SVP)도 "조이시티는 선수 IP를 단순히 로스터에 편입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게임 고유의 스킬과 스타일로 완벽히 융화시켰다"며 "실제 선수 IP와 게임의 독창성이 결합된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게임에 등장하는 MLS 선수 명단과 캐릭터 아트워크, 상세 게임플레이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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