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곡 수록…고향 獨 바이마르 인연있는 작곡가 작품 담겨
![[서울=뉴시스] 아이히혼 데뷔앨범 '더 소스(The Source)' 커버.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522_web.jpg?rnd=20260914140141)
[서울=뉴시스] 아이히혼 데뷔앨범 '더 소스(The Source)' 커버.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독일 바이마르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스투스 아이히혼이 데뷔앨범 '더 소스(The Source)'를 발매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마폰에서 아이히혼의 앨범이 전 세계 발매됐다고 14일 밝혔다.
2009년생 아이히혼은 동시대 클래식 아티스트 중 개성 있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특히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라이브 공연 등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있다.
앨범은 작곡가 J.S. 바흐, 힌데미트, 멘델스존, 리스트, R. 슈트라우스 등으로 구성돼 총 23곡이 수록됐다. 기획사는 "바이마르와 깊은 인연을 맺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연주자의 고향이 지닌 풍부한 음악적 역사를 되짚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바이마르 공작궁 악장으로 활동한 바흐의 d단조 아다지오, 공작궁 음악감독이었던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과 '메피스토 왈츠 1번' 등이 실렸다. 자작곡 3곡과 SNS에서 인기를 얻은 체르니 연습곡 중 두 곡도 앨범에 실렸다.
특히 체르니 연습곡 14번 g단조는 연주자가 느리게 편곡한 버전과 살짝 비튼 원곡 버전을 함께 담았다.
아이히혼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며 "격정적인 에튀드를 좀 더 명상적인 분위기로 바꿔서, 살롱 음악 같은 느낌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이히혼은 10살의 나이에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하며 데뷔했다. 이후 카를 베히슈타인 콩쿠르 1위, 2021년 엘바 페스티벌상, 2022년 스위스 채리티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현재는 바이마르 벨베데레 성 음악김나지움에 재학 중이다. 또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에서 그리고리 그루즈만을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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