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IO 영재학교 건립 지방비 반반
무상급식 지자체 53%·교육청 47%
![[청주=뉴시스] 신용한 지사(왼쪽)와 윤건영 교육감(오른쪽),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이 14일 충북도의회 의장실에서 무상급식 지원과 AI BIO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516_web.jpg?rnd=20260914135852)
[청주=뉴시스] 신용한 지사(왼쪽)와 윤건영 교육감(오른쪽),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이 14일 충북도의회 의장실에서 무상급식 지원과 AI BIO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AI BIO 영재학교 건립·운영비와 민선 9기 무상급식 경비 분담 방안을 합의했다.
신용한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14일 충북도의회 의장실에서 무상급식 지원과 AI BIO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가칭)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의 시설건립비 중 지방비 30%(175억4000만원)는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운영비 중 지방비 30%는 도가 전액 부담하고, 도교육청은 무상급식비와 현장체험학습비·교복비 등 교육복지사업 경비를 도내 타 국립학교 수준으로 지원한다.
교육계와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지역인재 30% 할당'도 이번 합의에 반영됐다.
AI BIO 영재학교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57 일원에 연면적 1만5990㎡ 규모로 건립돼 2029년 3월 개교한다. 시설건립비와 운영비 중 지방비 30%를 제외한 70%는 국비로 충당한다.
두 기관은 이날 민선 9기(2027~2030년) 무상급식경비 분담률도 조정했다.
초·중·고·특수·대안학교는 도교육청 분담률을 7%p 올리고, 유치원·어린이집(3~5세)은 충북도의 분담률을 23%p 올려 학교별 비율을 '도·시군 53%, 교육청 47%'로 동등하게 맞췄다.
올해 대비 초·중·고·특수·대안학교의 도교육청 부담액은 86억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충북도 부담액은 36억원씩 늘어나게 된다.
학교급식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비는 종전과 같이 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신용한 지사는 "이번 재정분담 합의는 도와 교육청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BIO 영재학교의 성공적인 개교와 충북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충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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