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인천 첫 '경피적 승모판막 재치환술' 성공

기사등록 2026/09/14 13: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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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의료진이 TMVR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병원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의료진이 TMVR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병원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재수술 부담이 큰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인천에서 처음으로 경피적 승모판막 재치환술(TMVR)을 시행했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는 최근 80대 여성 환자 A씨에게 TMVR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10년 전 조직형 인공 승모판막 치환술을 받은 후 조직판막의 퇴행성 변성으로 협착과 역류가 발생했다. 호흡곤란이 심해져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으며, 고령과 기저질환으로 재수술에 따른 위험이 컸다.

이에 의료진은 개흉 재수술 대신 기존 인공 승모판막 안에 카테터를 이용해 새로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TMVR을 시행했다.

TMVR은 개흉 재수술보다 신체 부담이 적지만 기존 인공판막의 위치와 크기, 주변 심장 구조 등을 정밀하게 평가해야 하는 고난도 시술이다.

최익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재수술의 위험이 높은 고령 환자에게 기존 인공판막을 활용해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신중하게 선택해 중증 판막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심장혈관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며 다학제 협진을 통해 다양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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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인천 첫 '경피적 승모판막 재치환술' 성공

기사등록 2026/09/14 13:56: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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