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발표…대학본부 진행 과정 문제점 지적
"수정안 마련…교육부와 협의 시간 확보할 필요"
![[대전=뉴시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31/NISI20241231_0001740618_web.jpg?rnd=20241231131632)
[대전=뉴시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학장들이 국립공주대와의 통합 신청서 제출이 구성원 투표에서 무산된 것과 관련, 대학본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재추진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학장단은 14일 발표한 통합안 부결 성명서에서 "부결은 단순한 찬반표시를 넘어선, 대학본부에 보내는 구성원들의 준엄한 경고라 생각한다"며 "통합은 대학 이름과 역사,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미래가 걸린 문제인데 대학본부는 그 무게에 걸맞은 소통의 노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또 "대학본부는 불안과 상처를 겪은 구성원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무엇이 부족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하고 우리 학장단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고백한다"며 "추진 과정을 엄중히 질책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통합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은 지금의 규모와 방식만으로는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지켜내기 어렵다"며 "통합 방식은 얼마든지 다시 논의할 수 있지만, 통합 필요성마저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통합신청서 내용중 문제로 지적한 사항을 전면 재검토,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답과 수정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의견 수렴 체계 마련과 함께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협의, 구성원의 공감을 얻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학장단은 각 단과대학에서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가 통합안에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가교가 되겠다"며 "반대표는 대학을 향한 무관심이 아니라, 깊은 애정과 책임감의 표현으로 그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담아낼 때, 이번 무산은 더 단단하고 더 준비된 통합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학장단은 14일 발표한 통합안 부결 성명서에서 "부결은 단순한 찬반표시를 넘어선, 대학본부에 보내는 구성원들의 준엄한 경고라 생각한다"며 "통합은 대학 이름과 역사,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미래가 걸린 문제인데 대학본부는 그 무게에 걸맞은 소통의 노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또 "대학본부는 불안과 상처를 겪은 구성원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무엇이 부족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하고 우리 학장단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고백한다"며 "추진 과정을 엄중히 질책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통합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은 지금의 규모와 방식만으로는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지켜내기 어렵다"며 "통합 방식은 얼마든지 다시 논의할 수 있지만, 통합 필요성마저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통합신청서 내용중 문제로 지적한 사항을 전면 재검토,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답과 수정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의견 수렴 체계 마련과 함께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협의, 구성원의 공감을 얻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학장단은 각 단과대학에서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가 통합안에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가교가 되겠다"며 "반대표는 대학을 향한 무관심이 아니라, 깊은 애정과 책임감의 표현으로 그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담아낼 때, 이번 무산은 더 단단하고 더 준비된 통합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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