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와 전기히터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
![[서울=뉴시스] 경동나비엔 공기열 온수기 제품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2026.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390_web.jpg?rnd=20260914114735)
[서울=뉴시스] 경동나비엔 공기열 온수기 제품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2026.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경동나비엔이 공기열보일러에 이어 공기열온수기까지 히트펌프 제품군을 확대하며 난방·온수 분야 전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히트펌프와 전기히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온수를 공급하는 '나비엔 공기열온수기(PCW351)'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기열온수기는 공기 중 존재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데우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일반 저장식 전기온수기는 전기히터만으로 물을 가열하기 때문에 저장된 온수를 모두 사용하면 온수 공급이 늦어진다. 사용이 집중될 때 온수가 부족할 수 있다.
이와 달리 공기열온수기는 평상시에는 공기 중 열에너지를 활용해 최소한의 전력으로 온수를 생산하고, 사용량이 급증할 때는 전기히터가 보조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했다. 안정적으로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동시에 높은 에너지 효율로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내에 출시하는 공기열온수기(PCW351)와 동일한 사양으로 북미 시장에 선보인 제품(NWP500)의 실험 결과, 4시간 누적 온수 공급량이 일반 저장식 전기온수기보다 약 60% 많았다. 또 4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해 연간 약 50만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업무시설, 식당, 카페 등 다수 사용자가 사용하는 상업시설에서 안정적인 온수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기열 보일러와 공기열온수기를 중심으로 더 효율적인 난방·온수 솔루션을 제공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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