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韓구호대 2진, 재건·복구 수요 파악…수색 방안도 모색

기사등록 2026/09/14 10:33:02

최종수정 2026/09/14 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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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현지 NGO 면담…정부 기여 방향 협의

네팔군 협조 범위 내 수색·구조 활동 지속 노력


[라수와(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8일(현지 시간) 네팔 람체 산악지대 부근에서 드론 수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26.09.08.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라수와(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8일(현지 시간) 네팔 람체 산악지대 부근에서 드론 수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26.09.08.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현지 재건·복구 수요 파악에 나선 가운데, 연락두절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 중이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KDRT 2진 구호대장 윤주석 주미국대사관 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45분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오는 17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윤 구호대장은 도착 당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릴라 피터스 야히아 유엔 네팔 상주조정관과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현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피해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네팔 재건·복구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기여 방향성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KDRT 2진은 네팔 정부가 안전상 허용하고 네팔군이 협조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수색·구조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윤 공사는 지난 12~13일 한국남동발전과 두산 측과 면담해 기업 차원에서 진행 중인 수색·구조 활동도 청취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의 연락이 두절되자 KDRT를 현지에 파견했다. 1진은 네팔군과 함께 연락두절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일대를 중심으로 도보·헬기·드론 수색을 실시해왔다.

1진과 교대하기 위해 지난 11일 네팔로 파견된 2진은 외교부, 소방대원, 코이카, 의료진 각 2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파견 기간은 7일이며, 네팔 당국과 협의를 거쳐 재건·복구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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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韓구호대 2진, 재건·복구 수요 파악…수색 방안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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