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車, 미국 시장 열리나…경쟁 우려에 자동차株 약세

기사등록 2026/09/14 10:37:38

최종수정 2026/09/14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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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이틀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댈러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이틀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국산 자동차가 미국 현지에 진출할 수 있다는 우려에 국내 자동차주가 약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1만5000원(3.92%) 내린 3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모비스(-4.57%), HL만도(-4.12%), 기아(-3.08%), 현대위아(-2.26%) 등도 동반 약세다.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산 자동차의 현지 생산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밝힌 데 따라 현지 시장 내 경쟁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매도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미국인을 고용한다면 중국이 미국에 들어와 공장을 짓고 자동차를 생산해도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자동차에 대해 10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사실상 중국 완성차 업체의 시장 진입을 차단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오는 24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만큼, 이번 회담에서 중국차의 미국 진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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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車, 미국 시장 열리나…경쟁 우려에 자동차株 약세

기사등록 2026/09/14 10:37:38 최초수정 2026/09/14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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