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와상장애인 사설구급차 요금 부담 덜어준다

기사등록 2026/09/14 1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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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카 안심케어’ 본격 시행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기존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와상장애인의 이동권과 의료기관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달부터 ‘든든카 안심케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침대에 누운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 와상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방문이나 의료기관 간 이송 시 사설 특수구급차 이용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남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75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와상장애인은 일반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택시 이용이 불가능해 사설구급차에 의존해야 했고 높은 비용 부담으로 이동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중증 보행장애인 가운데 누워서 이동해야 하는 와상장애인으로 1건당 8만5000원을 지원하며 월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운임 9만5500원 중 이용자가 1만5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또 회원등록을 완료한 경우 올해 1월1일 이후 이용분에 대해서도 소급 정산이 가능해 사업 시행 이전에 사설구급차를 이용한 대상자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법령 개정 이전인 지난 8월13일까지는 1건당 6만5000원이 지원된다. 지원은 의료기관 진료를 위한 이동, 의료기관 간 이송, 진료 후 자택 이동에 한하며 출발지 또는 목적지가 경남도 내에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시 교통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장애 정도 확인 서류와 함께 '누워서 이동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이 완료되면 기존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불가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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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와상장애인 사설구급차 요금 부담 덜어준다

기사등록 2026/09/14 10:22: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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