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조직 본부급 격상…허 CD가 총괄
마케팅·성장전략·경영기획 등 4개 본부 체제로 재편
연내 SOOP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 출범 준비
![[서울=뉴시스] 플레이디는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장으로 선임하고 4개 본부 체제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허익서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장, 송기백 경영기획본부장, 최현석 마케팅본부장, 유재신 성장전략본부장. 2026.09.14. (사진=플레이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137_web.jpg?rnd=20260914095156)
[서울=뉴시스] 플레이디는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장으로 선임하고 4개 본부 체제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허익서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장, 송기백 경영기획본부장, 최현석 마케팅본부장, 유재신 성장전략본부장. 2026.09.14. (사진=플레이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OOP 디지털 광고 계열사 플레이디가 맥도날드 '빅맥송' 캠페인을 만든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임원으로 영입했다. 또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본부급으로 격상하는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연내 예정된 SOOP의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 출범에 발맞춰 사업 영역을 단순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브랜드 기획·제작 전반으로 대대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플레이디는 허익서 CD를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장으로 선임하고, 기존 조직을 4개 본부 체제로 재편해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허 본부장은 외국계 및 디지털 광고대행사를 거치며 20년간 대형 브랜드 캠페인을 진두지휘한 광고 전문가다. 맥도날드 '빅맥송' 등 히트 캠페인 제작을 주도했으며, 직전에는 서비스플랜 코리아 제작본부를 총괄했다.
플레이디는 허 CD 영입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제작에서 브랜드 전략과 캠페인 기획·제작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조직은 ▲마케팅본부 ▲성장전략본부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4개 본부로 재편했다. 마케팅본부에는 브랜드 캠페인과 게임 마케팅 분야의 리더급 인력을 영입하고 전담 조직을 꾸렸다.
최현석 본부장이 마케팅본부를, 유재신 본부장이 미디어·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성장전략본부를 이끈다. 지난해 SOOP의 플레이디 인수 작업에 참여한 송기백 경영기획본부장도 올해 초 합류해 전략적 투자와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SOOP은 지난해 4월 플레이디 지분 70.38%를 735억원에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당시 SOOP이 보유한 플랫폼·콘텐츠 기반 광고와 플레이디의 디지털 광고 운영 역량을 결합해 광고·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플레이디는 이번 조직 개편을 바탕으로 기존 디지털 광고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연내 출범할 SOOP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조명진 플레이디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와 게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면서 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을 넘어 브랜딩과 연계한 신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기반을 갖췄다"며 "4개 본부 간 협업과 SOOP·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의 외연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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