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신호 AI 수치화해 근감소증 간편 진단…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 수상
OLED 화질 불균일 개선 AI 기술 개발…LG디스플레이 전창훈 담당 공동 수상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 전창훈 LG디스플레이 담당.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063_web.jpg?rnd=20260914092508)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 전창훈 LG디스플레이 담당.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근감소증 진단 보조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개발한 이후만 엑소시템즈 대표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받았다. 바이오마커는 몸의 상태를 데이터로 수치화해 진단·평가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이달 수상자로 이 대표와 전창훈 LG디스플레이 담당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에게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다.
엑소시스템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이 과기정통부의 실험실창업지원사업(TeX-Corps)으로 창업한 기업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15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고 디지털 바이오마커와 재활 솔루션 기술로 CES 혁신상을 3회 수상하는 등 성과를 냈다.
특히 이 대표는 근육량과 근력, 보행속도 등 다양한 지표를 순차적으로 분석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시행하기 어려웠던 근감소증 평가·진단을 개선하기 위해 주파수 자극에 반응하는 근육 신호를 AI로 분석해 지표화해냈다.
이 대표는 "신경근육 기능을 쉽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재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과기정통부로부터 5개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아 운영 중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연구소 소속 전창훈 담당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 스위치 성능 불균일 등에 따른 품질 저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원본 이미지를 예측하는 화질 보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화질 균일도 향상과 화질 보정 시간 단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담당은 "축적해온 기술혁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OLED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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