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환硏, 9~10월 '쯔쯔가무시증' 유발 진드기 조사

기사등록 2026/09/14 09: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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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참진드기 채집 조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참진드기 채집 조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9~10월을 감염병 매개 참진드기 집중 감시 기간으로 정해 도심공원, 파크골프장, 주요 산책로 등 40여곳에서 참진드기 발생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집된 참진드기에 대해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정밀 검사한다.

추석 명절 기간 전후 성묘, 가을철 산행, 농작물 수확 등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진드기 물림 위험이 높다. 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증과 SFTS 등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0일 안팎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심한 두통 등 쯔즈가무시증이 나타난다. 물린 부위에 5~20㎜ 크기의 검은 딱지(가피)를 형성하는 독특한 상처가 나기도 한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4~11월에 왕성히 활동하며 물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무리해서 떼내려다가,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 기관에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 활동 때에는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긴소매·긴바지로 피부 노출은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 지정된 등산로나 산책로를 이용하고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해야 한다.

만약 야외 활동 후 14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와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참진드기 발생 조사 결과를 각 시설 관리부서와 공유, 이용객에게도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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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환硏, 9~10월 '쯔쯔가무시증' 유발 진드기 조사

기사등록 2026/09/14 09:23: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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