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리빙 등 지역 브랜드 20여개 참여
전시·체험으로 지역색 전달…전국 점포 확대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에딧 뎁트, 네오 로컬(Edit Dept, Neo Local)'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7961_web.jpg?rnd=20260914085207)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에딧 뎁트, 네오 로컬(Edit Dept, Neo Local)'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현대백화점이 전국 각지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K로컬'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다.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지역으로 넓어지는 흐름에 맞춰 로컬 브랜드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283.6㎡(약 86평) 규모의 팝업스토어 '에딧 뎁트, 네오 로컬(Edit Dept, Neo Local)'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역 특산물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상품에 녹여낸 브랜드를 전시·체험 형태로 소개한다. 패션과 뷰티, 리빙, 식품 등 20여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 길거리 의자를 공예적으로 재해석한 소동호 작가의 '서울 길거리 의자들'을 비롯해 대구 전통 누빔 기법을 현대적인 핸드백에 적용한 '키임스튜디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루프트맨션', 전통 '갓'의 곡선미를 테이블웨어에 담은 '고태' 등을 선보인다.
지역 제조업과 협업한 상품도 만날 수 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 출신 박찬용이 운영하는 '박찬용의 작은 집'에서는 대구 화랑고무의 지우개와 부천 로얄금속공업의 손톱깎이 등 지역 제조기업과 함께 만든 디자인 소품을 판매한다.
먹거리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발효주 브랜드 '너드(NERD)'는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브루잉 브랜드 '더치랩(Dutch Lab)'은 지하 2층 매장에서 전국 각지의 원두를 매칭해 만든 로컬 커피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지역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범위가 서울 주요 관광지를 넘어 전국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역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85만390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했다. 국내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도 약 169만명으로 46.4% 늘었다.
같은 기간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율은 34.5%로 3.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체류 기간은 528만일로 36.2% 늘었으며 지역 지출액도 8억8000만 달러로 17.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과 커넥트현대 청주 등 주요 점포에서 네오 로컬 팝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의 글로벌 매거진 '키토(Kitto)'와 협업해 일본과 대만에서도 팝업을 알린다.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283.6㎡(약 86평) 규모의 팝업스토어 '에딧 뎁트, 네오 로컬(Edit Dept, Neo Local)'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역 특산물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상품에 녹여낸 브랜드를 전시·체험 형태로 소개한다. 패션과 뷰티, 리빙, 식품 등 20여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 길거리 의자를 공예적으로 재해석한 소동호 작가의 '서울 길거리 의자들'을 비롯해 대구 전통 누빔 기법을 현대적인 핸드백에 적용한 '키임스튜디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루프트맨션', 전통 '갓'의 곡선미를 테이블웨어에 담은 '고태' 등을 선보인다.
지역 제조업과 협업한 상품도 만날 수 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 출신 박찬용이 운영하는 '박찬용의 작은 집'에서는 대구 화랑고무의 지우개와 부천 로얄금속공업의 손톱깎이 등 지역 제조기업과 함께 만든 디자인 소품을 판매한다.
먹거리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발효주 브랜드 '너드(NERD)'는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브루잉 브랜드 '더치랩(Dutch Lab)'은 지하 2층 매장에서 전국 각지의 원두를 매칭해 만든 로컬 커피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지역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범위가 서울 주요 관광지를 넘어 전국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역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85만390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했다. 국내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도 약 169만명으로 46.4% 늘었다.
같은 기간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율은 34.5%로 3.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체류 기간은 528만일로 36.2% 늘었으며 지역 지출액도 8억8000만 달러로 17.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과 커넥트현대 청주 등 주요 점포에서 네오 로컬 팝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의 글로벌 매거진 '키토(Kitto)'와 협업해 일본과 대만에서도 팝업을 알린다.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