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멀티브랜드사로 도약…목표가↑"

기사등록 2026/09/14 08:54:5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목표주가 18만원→20만원 상향

아모레퍼시픽 CI.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모레퍼시픽 CI.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글로벌 멀티브랜드사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4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47.0% 증가한 4938억원으로 전망했다.

2027년에는 매출액 5조2093억원, 영업이익 5844억원 달성을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9.7%, 18.3% 성장한 수치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의존도가 낮아진 가운데 미주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등 해외 지역 성장과 NGE 브랜드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실적의 성장성과 안정성이 함께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수년간 변화가 글로벌 리밸런싱이었다면, 이번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확인된 다음 변화는 글로벌 멀티브랜드사로의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와 일리윤(Illiyoon) 주도로 중장기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에스트라가 해외 성장 브랜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일리윤도 미국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헤어·뷰티 사업 역시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지난 2024년 3900억원에서 올해 4900억원으로 증가했고, 해외 매출 비중도 같은 기간 30%에서 41%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2030년 헤어·뷰티 부문 매출 목표는 1조원, 글로벌 매출 비중 목표는 60%다.

한 연구원은 "브랜드별 역할과 카테고리 확장 방향이 구체화돼 있다는 점에서 해외 매출 고성장이 이어질 경우 1조원 목표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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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멀티브랜드사로 도약…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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