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원에 1억' 크래프톤, 제주 정착 돕는 네오플…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기사등록 2026/09/11 17:13:14

최종수정 2026/09/11 1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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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나란히 선정

크래프톤, 통산 다섯 번째…육아휴직 최대 2년 등 출산·육아 지원 확대

네오플, 타 지역 출신 직원에 주거비·항공비 지원…제주 정착 도와

[서울=뉴시스] 크래프톤은 고용노동부의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6.09.11.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크래프톤은 고용노동부의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6.09.11.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크래프톤과 네오플이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크래프톤은 2019년 첫 선정된 후 2020년과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통산 다섯 번째 고용노동부의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해부터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확대했다. 지난해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한 명당 생애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육아휴직 기간은 최대 2년으로 늘렸다.

자녀 돌봄을 위한 재택근무와 배우자 임신기 산전 검사 휴가도 제공한다.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절차를 자동화하고 복직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는 데 매년 약 3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기존 AI 서비스 지원 예산의 10배가 넘는 규모다. 직원들이 AI 도구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체 해커톤도 개최한다.

한소영 크래프톤 HR본부장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함께 개선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구성원이 일과 삶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고용노동부의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고용노동부의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슨 자회사 네오플도 제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직원 정착 지원,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고용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네오플은 타 지역 출신 직원에게 주거비와 항공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주 본사에서 근무할 직원을 대상으로 집중 채용도 진행했다.

지난해 네오플의 전체 임직원 수는 전년보다 7% 늘었다. 신규 고용 인원 가운데 81%는 청년층이었다.

회사는 의무 근로시간 외에는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급자의 결재 없이 개인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셀프 승인 제도도 도입했다. 제주와 서울에서는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임직원이 몰입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환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청년 인재를 위한 채용과 일자리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의 질을 개선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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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원에 1억' 크래프톤, 제주 정착 돕는 네오플…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기사등록 2026/09/11 17:13:14 최초수정 2026/09/11 1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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