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협회·해외건설협회, 국내 기업 해외 개발사업 진출 '맞손'

기사등록 2026/09/11 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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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정책·금융·보증 정보 공유

[서울=뉴시스] 국내 디벨로퍼 해외 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국내 디벨로퍼 해외 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디벨로퍼협회와 해외건설협회가 국내 디벨로퍼와 건설기업의 해외 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한국디벨로퍼협회와 해외건설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도시개발 및 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개발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디벨로퍼가 가진 사업 발굴과 기획·개발 역량에 해외건설업계의 현지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더해 해외에서 새로운 개발사업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망한 해외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디벨로퍼와 건설사 간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과 제도, 금융·보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과 세미나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단순 시공 중심의 해외건설 사업에서 벗어나 토지 확보부터 사업기획, 금융조달, 시공, 운영까지 연결되는 개발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장은 "선진 개발시장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벨로퍼의 기획력과 개발 노하우에 해외건설업계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해지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은 "도시개발과 인프라 개발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업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디벨로퍼와의 협력이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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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협회·해외건설협회, 국내 기업 해외 개발사업 진출 '맞손'

기사등록 2026/09/11 15:07: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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