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축전 공모' 2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6/09/11 15: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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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1억 확보…내년엔 '공존의 유산, 가야' 주제로 개최

2026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 행사 중 김해시 '즐기고가야 별자리' 프로그램 참가자들.(사진=경남도 제공) 2026.09.11.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 행사 중 김해시 '즐기고가야 별자리' 프로그램 참가자들.(사진=경남도 제공) 2026.09.1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1일 국가유산청 주관 2027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가야고분군'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 및 기관이 신청했고,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가야고분군(김해 함안 창녕 고성 합천 고령 남원 7개 시군 위치), 수원, 순천 등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축전을 개최하게 됐다.

오는 2027년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주제는 '공존의 유산, 가야'로 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가진 3개 시도 7개 시군 지역 고분군이 하나의 연속유산을 이루고 있어, 각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했던 가야의 모습을 '공존'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낼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가야고분군 축전의 개최 성과와 현장 의견을 내년도 축전 기획에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6년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행사는 8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김해시, 함안군 등 7개 시군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야고분군'은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간직한 7개 고분군이 함께 이루는 연속유산으로, 각 고분군의 공통성과 개별성이 인정돼 지난 2023년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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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축전 공모'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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