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꿈도깨비', 보호대상아동 성장부터 자립까지 동행

기사등록 2026/09/11 14: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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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정서부터 진로·ICT·금융교육까지 단계별 지원

최근 3년간 514명 참여…총 2만2710시간 교육

[서울=뉴시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초록우산 기업사회공헌(CSR) 포럼’에서 교보생명 관계자가 보호대상아동 성장·자립 지원사업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사업’의 운영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초록우산 기업사회공헌(CSR) 포럼’에서 교보생명 관계자가 보호대상아동 성장·자립 지원사업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사업’의 운영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교보생명이 보호대상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춰 교육을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사업'이 기업 사회공헌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근 열린 기업사회공헌(CSR) 포럼에서 사업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초록우산 기업사회공헌(CSR) 포럼’에는 100여 개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꿈도깨비는 교보생명이 2021년부터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단순 물품이나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령에 따라 지원 내용도 달라진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심리·정서 지원과 1대1 언어교육,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진로체험과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중·고등학생에게는 진로·ICT 교육과 금융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학교생활과 진로 탐색은 물론 향후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보생명 임직원과 함께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동들이 직접 봉사와 나눔을 경험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설을 퇴소한 이후의 자립도 지원 대상이다. 교보생명은 꿈도깨비 사업과 별도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는 교육의 지속성뿐 아니라 아동과 지원 인력 간 관계 형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교보생명은 양육시설과 장기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교육 담당자와 임직원 봉사단도 가능한 동일 인력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꿈도깨비 사업에 참여한 아동은 514명이다. 이들이 받은 교육은 총 2만2710시간에 이른다.

이화여대 사회과학원과 함께 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자기효능감은 42.9%, 초등학교 고학년은 12% 높아졌다. 중·고등학생의 학업역량은 1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의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활동은 정부 포상으로도 이어졌다. 2023년 보호대상아동의 진학·취업 준비와 자립금융교육 등을 지원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창립 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교육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에게 필요한 것은 한 번의 지원보다 성장 과정에서 관계와 배움이 끊기지 않는 환경"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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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꿈도깨비', 보호대상아동 성장부터 자립까지 동행

기사등록 2026/09/11 14:14: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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