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취임…"수개월간 경영 관련 긴장 이어져"
![[디센=AP/뉴시스] 에드가 그로스피롱 2030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데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02.19.](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1566062_web.jpg?rnd=20260911005907)
[디센=AP/뉴시스] 에드가 그로스피롱 2030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데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02.1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대회를 4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NBC 스포츠 등 외신은 11일(한국 시간) 에드가 그로스피롱이 알프스 2030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그로스피롱은 "수개월간 경영와 관련된 긴장이 이어진 끝에, 더 이상 내가 이 여정을 계속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누군가는 이를 실패나 포기로 부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자리에 집착하기보다 권한을 넘기는 것이 더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그로스피롱의 사임은 프로젝트와 조직 운영을 위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그리고 책임을 갖고 이뤄지는 전환의 일환"이라며 "조직이 새로운 운영 단계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로나=뉴시스] 박주성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차기 동계 올림픽인 '프랑스 알프스 2030(French Alps 2030)'을 홍보하기 위해 토마 루셀 지휘자 겸 작곡가가 연합 공연단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21181420_web.jpg?rnd=20260223094007)
[베로나=뉴시스] 박주성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차기 동계 올림픽인 '프랑스 알프스 2030(French Alps 2030)'을 홍보하기 위해 토마 루셀 지휘자 겸 작곡가가 연합 공연단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23. [email protected]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모굴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그로스피롱은 지난해 2월 2030 알프스 대회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에 대해 그로스피롱은 "나는 대회까지 불과 5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취임했다. 올림픽 개최에 점점 더 많은 준비 기간을 갖는 최근 추세와 비교하면 5년은 매우 짧은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불과 몇 달 만에 우리는 이 프로젝트에 야심 찬 비전을 제시했다. 멋진 엠블럼을 만들고, 경기장 배치도 마무리했고, 상업 목표의 약 30%를 확보했다. 이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일이었다"며 "내가 떠나게 된 조직위원회의 모든 팀에 감사하고 싶다. 복합적인 감정을 안고 떠난다"고 전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 주 회의를 열고 후임 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의 임시 위원장 체제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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