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주도 안전캠페인 시작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캠페인하는 공주산성시장상인회.(사진=공주시).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581_web.jpg?rnd=20260911110514)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캠페인하는 공주산성시장상인회.(사진=공주시).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산성시장 일원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인 주도의 안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1일 시에 따르면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의 단속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장관리자로 지정된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실천 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장날과 주말·휴일을 중심으로 용당길 일대의 불법 주·정차가 심각해지자, 상인회는 공주시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고 교통 질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상인회는 용당길 주변 상인들의 동의를 얻어 '주·정차 홀짝제'를 한 달간 시범 운영하며 상인 주도의 모범적인 교통 질서 개선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자율적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공주산성시장은 충남상인연합회가 선정한 '2026년 우수시장'으로 뽑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10일부터 한 달간 장날을 중심으로 홀짝제가 운영되며 상인들은 점포 앞에 주차 고깔을 설치하고 방문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현장 계도 활동을 펼친다. 공주시도 현수막 게시, 물품 지원,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캠페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병진 상인회 회장은 "상인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전폭적인 동의를 바탕으로 기획한 뜻깊은 시도"라며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정차 질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본은 안전한 환경"이라며 "상인회의 자율적인 노력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산성시장 일원의 교통 질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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