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AI보안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스피키 기반기술로 국제대회 2위 기록
음성·신호처리 학회서 논문 7건 채택
![[서울=뉴시스] 한컴위드 로고. (사진=한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405_web.jpg?rnd=20260911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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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한컴위드의 음성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 '스피키'에 쓰이는 기술이 국제 경진대회에서 세계 2위에 올랐다.
11일 한컴위드에 따르면 스피키의 기반기술을 연구하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가 올해 국제 음성·신호처리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숭실대 연구센터와 산학협력을 통해 스피키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올해 인터스피치에서 음성 인식과 화자 검증, 합성음성 탐지 등과 관련한 논문 7건을 채택받았다.
ICASSP에서 열린 음성 딥페이크 경진대회 '와일드스푸프 챌린지'에서는 스피키의 원천기술로 사용되는 음성 딥페이크 탐지 기술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실제 생활에서 수집한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AI로 만든 가짜 음성을 생성하고 이를 찾아내는 기술의 성능을 겨룬다.
생활 소음과 다양한 녹음 환경을 반영한 '스푸프셀럽' 평가에서는 종합 1위 팀보다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통화 소음이나 생활 잡음 등이 섞인 환경에서도 합성음성을 판별할 수 있는 성능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컴위드는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스피키의 AI 합성음성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금융권 음성 인증과 콜센터 보이스피싱 탐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이번 성과는 스피키가 지닌 기술적 신뢰도와 차별성이 글로벌 수준임을 보여준 결과"라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피키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생성형 AI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지키는 차세대 보안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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