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컴퓨팅 자원 필요…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한데…생산능력 확대 제한적
![[서울=뉴시스] 오픈AI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 2026.09.11. (사진=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339_web.jpg?rnd=20260911091004)
[서울=뉴시스] 오픈AI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 2026.09.11. (사진=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 출시를 계기로 빅테크의 범용인공지능(AGI) 개발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GI 개발에는 방대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만큼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로 이어지고, 결국 메모리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가 공개되면서 빅테크들의 AGI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GPT-6 아스트라' 출시를 계기로 AGI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황 CEO는 최근 엑스(X)를 통해 아스트라 출시를 언급하며 "많은 측면에서 이미 AGI를 달성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CEO에 따르면 아스트라 학습에는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블랙웰 NVLink72' 칩 10만개 이상이 사용됐다.
향후 그래픽처리장치(GPU) 40만개도 추가로 가동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AGI 모델 개발에는 기존보다 훨씬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만큼 하이퍼스케일러의 AI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AI 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AI 칩을 공급하거나 개발을 진행 중이다.
AI 칩의 핵심 메모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다.
AI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가 이어질 경우 메모리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지금도 메모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산업 매출은 1547억3000만 달러(약 208조원)로 전분기 대비 59.5% 증가했다.
대형언어모델(LLM) 학습과 AI 추론 확대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제조사들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실제 양산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또 전체 생산능력의 70%가 장기공급계약(LTA)으로 할당되면서 더욱 타이트한 메모리 공급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모델 성능 경쟁이 심화될수록 메모리의 구조적 수요 증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GI 개발에는 방대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만큼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로 이어지고, 결국 메모리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가 공개되면서 빅테크들의 AGI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GPT-6 아스트라' 출시를 계기로 AGI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황 CEO는 최근 엑스(X)를 통해 아스트라 출시를 언급하며 "많은 측면에서 이미 AGI를 달성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CEO에 따르면 아스트라 학습에는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블랙웰 NVLink72' 칩 10만개 이상이 사용됐다.
향후 그래픽처리장치(GPU) 40만개도 추가로 가동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AGI 모델 개발에는 기존보다 훨씬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만큼 하이퍼스케일러의 AI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AI 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AI 칩을 공급하거나 개발을 진행 중이다.
AI 칩의 핵심 메모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다.
AI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가 이어질 경우 메모리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지금도 메모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산업 매출은 1547억3000만 달러(약 208조원)로 전분기 대비 59.5% 증가했다.
대형언어모델(LLM) 학습과 AI 추론 확대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제조사들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실제 양산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또 전체 생산능력의 70%가 장기공급계약(LTA)으로 할당되면서 더욱 타이트한 메모리 공급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모델 성능 경쟁이 심화될수록 메모리의 구조적 수요 증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