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고시원·원룸 등 우선 현장조사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7896_web.jpg?rnd=2026050608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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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정확한 거주지 파악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까지 지역 내 위기가구 100곳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여 동·층·호 등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를 말한다.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고시원 등은 개별 가구에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가 있어 우편물 수령이나 행정·복지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실거주지 확인이 어렵거나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고시원 등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위기가구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다.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때 소방·구급대의 현장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는 단순한 주소 정비를 넘어 주거 취약계층이 필요한 복지와 안전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라며 "주소 정보의 사각지대를 줄여 시민 생활 안전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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