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4대강 부채' 원금 3.3조 남아…정부, 이자 3400억 지원

기사등록 2026/09/11 08:47:54

최종수정 2026/09/11 0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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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내년 예산에 이자 지원 내용 담아

4대강 사업 22.2조 중 7.9조 채권으로 조달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 사옥 전경.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 사옥 전경.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며 떠안은 부채 원금이 아직 3조3000억원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대한 이자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3400억원을 반영했다.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는 4대강 사업 관련 수자원공사 이자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명박 정부 당시 수자원공사는 4대강 사업 총사업비 22조2000억원 가운데 7조9780억원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이후 2015년 정부는 수자원공사의 약 8조원의 부채 원금 중 5조6000억원은 수자원공사 자체 사업 수익으로 2036년까지 22년간 갚도록 했다.

나머지 2조4000억원의 경우 정부가 2016년부터 2031년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자 비용 2조9000억원도 모두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는 매년 3400억원의 재정을 수자원공사에 투입 중이다.

수자원공사의 4대강 관련 빚은 지난해 말 기준 3조3227억원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4대강 부채의 이자 비용을 예산으로 3400억원씩 지원하는 출자 예산이 있다"며 "계속 사업으로, 매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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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4대강 부채' 원금 3.3조 남아…정부, 이자 3400억 지원

기사등록 2026/09/11 08:47:54 최초수정 2026/09/11 0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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