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10일 오전 1시51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184_web.jpg?rnd=20260911055537)
[청주=뉴시스] 10일 오전 1시51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불이 26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11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51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연소 확대가 우려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3대 등 장비 4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8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야적장에 쌓여있던 폐비닐 등 폐기물 600t 내부에서 불씨가 계속 옮겨붙으면서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굴삭기 8대 등 중장비를 동원해 폐기물을 밖으로 꺼낸 뒤 물을 뿌리는 작업을 반복한 끝에 화재 발생 26시간5분 만인 이날 오전 3시5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 당시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직원 13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건물 11개 동 중 기숙사를 제외한 10개동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폐기물을 파쇄하는 분쇄기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