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 인근에 있는 유전에서 펌프잭이 작동, 원유를 퍼내고 있다. 자료사진. 2026.09.11](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703_web.jpg?rnd=20260602085033)
[홉스=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 인근에 있는 유전에서 펌프잭이 작동, 원유를 퍼내고 있다. 자료사진. 2026.09.11
[뉴욕=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미국 기준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이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로 인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일 오전(동부시간) WTI 10월 인도분은 일시 배럴당 100.88달러까지 뛰어올랐다. 전날 종가보다 4.83 달러, 5.03% 치솟으면서 5월20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도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이 배럴당 105.84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오름폭을 일부 줄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백악관 고위 보좌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전쟁이 대통령의 2번째 임기가 종료하는 2029년 1월까지 지속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중동전쟁이 11월 중간선거가 끝나면 "즉시"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은 최근 수주간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공방전 격화하면서 원유 수송이 다시 차질을 빚을 경우 시장의 공급 부족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을 보면 오히려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을 가리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부시간 오전 11시49분 시점에 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01.21달러로 전일에 비해 5.16달러, 5.3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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