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시티=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군(IDF)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2026.09.10](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1562163_web.jpg?rnd=20260910083245)
[가자시티=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군(IDF)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2026.09.10
[에루살렘=AP/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군이 10일 가자지구 북부를 공습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한 4명이 숨졌다고 현지 병원이 밝혔다.
시파병원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이날 새벽(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 대해 공습을 감행하면서 이 같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공습으로 남편과 아내 그리고 8세와 12세인 두 딸 등 일가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시신은 시파병원으로 옮겨져 안치됐다고 한다.
피해 가족의 이웃인 주헤이르 알헤이사미는 시파병원에서 “이스라엘이 민가를 공격한 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이유는 전혀 없다”고 비난했다.
알헤이사미는 공습이 새벽 2시께 발생했다면서 “잠을 자고 있던 두 아이와 부모가 변을 당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베이트 라히야 공습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3개 지역의 하마스 무기 저장시설을 공격했다고 별도의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불안정한 휴전 상황에서 자국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습을 실시한다고 설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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