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갈등, 화쟁으로 푼다…대한불교조계종 학술세미나

기사등록 2026/09/10 17: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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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사회 구조와 감정으로 세대 갈등 해석

발표 이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서울=뉴시스] '한국사회의 세대 갈등과 그 화쟁적 해법 세미나' 홍보물 (사진=동국대 불교학술원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사회의 세대 갈등과 그 화쟁적 해법 세미나' 홍보물 (사진=동국대 불교학술원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불교계와 학계가 모든 논쟁을 화합으로 바꾸는 불교교리 화쟁을 통해 세대 갈등을 푸는데 머리를 맞댄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연구소와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오는 14일 오후 2~6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세미나 '한국사회의 세대 갈등과 그 화쟁적 해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청년세대는 일자리, 주거, 부채, 미래 전망의 불안정 속에서 자신들의 삶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고, 노년층은 자신들의 희생과 기여가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상실감과 박탈감을 호소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자산 격차, 복지 재분배, 정치적 대표성, 문화적 거리감 등 사회 구조적 원인과 감정을 통해 세대 갈등을 바라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나아가 원효의 화쟁사상을 통해 갈등 완화와 공존을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이명호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인드라망연구소장이 '한국사회 세대 갈등의 구조와 화쟁의 이론적 가능성'을, 이은영 경상국립대 인권사회발전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세대 통합을 위한 화쟁적 불교철학상담'을 발표한다.

이어 김영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학술연구교수가 '청년세대의 젠더갈등에 대한 화쟁적 접근'을,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화쟁위원회의 표방 가치와 현실의 괴리에 관한 고찰-형해화 원인과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를 논의한다.

발표 이후 발표자 전원의 종합토론과 청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연구소와 학술원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논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제2차 학술세미나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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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갈등, 화쟁으로 푼다…대한불교조계종 학술세미나

기사등록 2026/09/10 17:27: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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