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6.09.1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1316_web.jpg?rnd=20260910092538)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339.2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4시30분 98.73으로 전날(98.82)보다 하락했다.
중동 불안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에 번지자 환율 하락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 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29달러(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로, 종가가 100달러를 넘긴 것은 7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수입업체 결제나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는 다소 약해졌지만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역내 저가 매수세도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는 시장의 분석이 나온다.
다만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외환시장에 풀리고 있는 달러 매도 물량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월초에도 원화 환전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당국의 엔화 강세 유도 의지가 여전하다는 점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탤 잠재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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