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공공건축가 경쟁률 9대 1…"타 지역서 지원 60%"

기사등록 2026/09/10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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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4.3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4.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의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에 지원자 10명 중 6명이 대구 밖 전문가로 나타나는 등 외부 건축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0일 대구시 수성구에 따르면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 진행한 제5기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에서 5명 선발에 45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지역을 보면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4명, 경기·경남 각 3명, 충북·충남·대전 각 1명 등이었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대구 외 지역 전문가는 27명으로 60%를 차지했다.

제5기 공공건축가는 신규 선발 5명을 포함해 건축·도시·조경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꾸려진다. 이 가운데 5명은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미국 건축사 자격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교수도 참여한다. 총괄건축가는 조진만 조진만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맡는다.

수성구 공공건축가는 임기 2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공공건축물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며 설계공모 검토에도 참여한다. 추정설계비 2000만원 미만 공공건축물은 설계와 디자인에도 직접 관여한다.

단순 자문을 넘어 사업 현장에 개입하는 방식도 운영 특징이다. 설계도서를 사전에 검토하고 공사 현장을 확인해 문제점을 점검한 뒤 필요한 경우 설계변경이나 시공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쌓아 온 운영 경험과 성과를 외부에도 공유해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운영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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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공공건축가 경쟁률 9대 1…"타 지역서 지원 60%"

기사등록 2026/09/10 16:16: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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