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도 실전형으로" 시흥 인공파도서 청소년 교육

기사등록 2026/09/10 1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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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국가대표 선수단도 전용 훈련도

대한서핑협회·서울YMCA, 시흥 웨이브파크와 업무협약

[시흥=뉴시스]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웨이브파크 제공).2026.09.10.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웨이브파크 제공).2026.09.10.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서핑 국가대표 선수단이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가 마련된다. 아울러 그동안 실내 수영장에서 정수 상태로 진행되던 청소년 생존수영 교육에 실제 파도를 적용한 실전형 심화과정이 새로 도입된다.

대한서핑협회와 서울YMCA는 경기 시흥 소재 인공파도 시설인 웨이브파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서핑협회는 해당 인공파도장을 국가대표 공식 훈련장으로 지정하고, 엘리트 선수와 유망주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핑이 올림픽에 이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자연 파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정한 난도의 파도를 반복 구현할 수 있는 인공 훈련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양측은 향후 지도자·선수 교류와 국내외 대회 연계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서울YMCA는 기존 생존수영 교육을 파도 환경과 연계한 실전형 심화 과정으로 확대한다.

물 적응과 호흡 등 기초 단계에 머물던 수영장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파도와 물살이 있는 환경에서 균형을 잡고 구명조끼를 활용해 구조를 기다리는 등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서울YMCA가 주관하는 수상·체육 관련 자격시험 및 평가를 파도 환경에서 실시하고, 청소년과 가족 단위 대상의 수상안전 캠프 등 공동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체육계 및 교육 현장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서핑 종목의 국제 경쟁력 제고는 물론, 그간 실효성 논란이 있었던 생존수영 교육의 현장 대응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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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도 실전형으로" 시흥 인공파도서 청소년 교육

기사등록 2026/09/10 16:10: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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