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메디텍)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이저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현지시간으로 전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의료·헬스케어 전시회 '메디컬 페어 아시아(MEDICAL FAIR ASIA) 2026'에 참가해 동남아 주요 국가의 의료기기·진단 전문기업들과 제품 공급·유통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메디텍은 이번 전시에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라이트'와 '핸디레이 프로', 레이저 채혈·혈당측정 복합기 '핸디레이 글루', 자외선 광조사기 '케어빔' 등을 선보였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의료기기 유통·진단 전문기업들이 핸디레이 글루를 기존 혈당측정기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메디텍은 일부 기업과는 제품 평가를 비롯해 현지 유통·공급 등 후속 사업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레이저 채혈기 역시 글로벌 채혈기 및 무통 안전침(Safety Lancet) 관련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무엇보다도 기존 침과 란셋 중심의 채혈시장에 레이저 채혈이라는 차별화된 방식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라메디텍은 이번 전시에서 확인한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을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확대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별 유통 파트너 발굴과 제품 등록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핸디레이 글루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혈당관리 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한편 레이저 채혈 제품군의 글로벌 유통망도 지속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의 유통기업들로부터 핸디레이 글루가 프리미엄 혈당측정기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면서 "확보한 네트워크를 실제 제품 평가와 현지 유통, 인허가 및 공급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해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레이저 기반 혈당관리, 채혈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