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의원 "변칙 수법에 대한 실효적 제재 필요"
![[고양=뉴시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9일과 11~12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WORLD TOUR 'ARIRANG')'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3회에 걸쳐 약 13만2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지역의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이 진행됐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194개 국가/지역의 관객이 함께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8939_web.jpg?rnd=20260413090041)
[고양=뉴시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9일과 11~12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WORLD TOUR 'ARIRANG')'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3회에 걸쳐 약 13만2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지역의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이 진행됐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194개 국가/지역의 관객이 함께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1년간 암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공연은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 투어 '아리랑(ARIRANG)'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올해 8월27일까지 접수된 암표 신고 중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102건으로 음악 분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싸이 '흠뻑쇼'(88건), 빅뱅 콘서트(69건), 임영웅 콘서트(64건), 데이식스 콘서트(51건) 순이었다.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전체 공연 암표 신고는 7639건에 달했다. 음악 분야가 5751건(7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티켓베이 등 중고거래 플랫폼이 80%(6098건)를 기록했다.
반면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경찰 수사 의뢰는 2024년 2회(3개 계정), 2026년 2회(8개 계정) 등 총 4회(11개 계정)에 그쳤다. 예매번호 등을 특정할 수 있는 '유효신고' 비율이 10% 안팎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부터 과징금 부과 등을 골자로 한 '암표근절법'이 시행됐으나, 해외 사이트를 이용한 거래나 굿즈 끼워팔기 등 변칙 수법에 대한 실효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의원은 "해외 암표상이 속지주의 허점을 악용하고 판매 수법도 고도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유형의 암표 거래를 단속할 실효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올해 8월27일까지 접수된 암표 신고 중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102건으로 음악 분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싸이 '흠뻑쇼'(88건), 빅뱅 콘서트(69건), 임영웅 콘서트(64건), 데이식스 콘서트(51건) 순이었다.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전체 공연 암표 신고는 7639건에 달했다. 음악 분야가 5751건(7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티켓베이 등 중고거래 플랫폼이 80%(6098건)를 기록했다.
반면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경찰 수사 의뢰는 2024년 2회(3개 계정), 2026년 2회(8개 계정) 등 총 4회(11개 계정)에 그쳤다. 예매번호 등을 특정할 수 있는 '유효신고' 비율이 10% 안팎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부터 과징금 부과 등을 골자로 한 '암표근절법'이 시행됐으나, 해외 사이트를 이용한 거래나 굿즈 끼워팔기 등 변칙 수법에 대한 실효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의원은 "해외 암표상이 속지주의 허점을 악용하고 판매 수법도 고도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유형의 암표 거래를 단속할 실효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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