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청문회 16일 개최 의결…여야, 증인 채택 이견

기사등록 2026/09/10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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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증인 불러 의구심 털어내야" 與 "정치 공세 변질 우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16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국방위는 1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제출 요구의 건도 의결했다.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은 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5명의 증인과 1명의 참고인을 요청했으나 민주당은 이 증인과 참고인들을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철거민 청약 관련 부분, 인사 검증 과정에서의 문제들은 증인과 참고인을 불러 국민의 의구심을 털어내야 한다"고 했다.

임 의원은 "그렇지 않고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은 통과의례로 하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방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김병관 후보자 청문회 때 증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장, 공직기강비서관, 인사비서관 등은 검증에 문제가 있다고 하기 위해 증인으로 요청한 것으로 보이는데 청문회장이 정치 공세의 장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강 후보자 주택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의 설명을 자세히 들으면 알 수 있는 사항"이라며 "(주택 관련 증인 요청은) 후보자 검증에 초점이 맞춰지기보다 정치 공세의 일환이 될 수 있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김병관 장관 후보자 때 증인을 채택한 것은 후보자 측에서 요구했던 증인"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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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청문회 16일 개최 의결…여야, 증인 채택 이견

기사등록 2026/09/10 10:59: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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