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의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사업인 '말·멋·맛' 사업이 12일부터 호주와 미국, 영국 등 3개국에서 진행된다.
1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언어, K-팝 댄스, 국악, 태권도, K-푸드(조리)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현지 학교 방문과 야외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세계인과 한국 문화를 나눈다.
호주 방문단은 시드니 자비어 칼리지(Xavier College)에서 K-팝 댄스와 태권도 품새 및 격파, 가야금 등 악기연주, 판소리를 선보인다.
공연 이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개책갈피 만들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스트라스필드 홀(Strathfield Hall)에서 열리는 한국어 경연대회 특별 공연에 참가하고 시드니 도심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한다.
미국 방문단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FSU)와 로웰 고등학교(Lowell High School)에서 K-팝 댄스, 태권체조, 해금 연주 등을 선보인다.
조리팀은 현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불고기 비빔밥 등 시식 행사를 마련한다.
영국 방문단은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과 해머스미스 리릭 광장에서 K-팝 댄스와 고려품새, 소고춤, 대금 연주를 한다.
또 한글 캘리그라피 및 송판 격파 체험, 한식 시식회 등을 진행하고 시티 오브 옥스퍼드 칼리지에서 청소년들과 합동 공연 및 문화 교류 시간을 갖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 사업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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