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연구·시장데이터 AI로 결합…기업 제품개발·현지화 지원

기사등록 2026/09/10 10:06: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식품진흥원·식품연구원, 농식품 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

양 기관 플랫폼 단계적 연계…'연구-실증-사업화' 선순환 구축

차세대 프로젝트 '마더테이스트' 공동 기획…정부 R&D 대응

[세종=뉴시스]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식품 연구데이터와 시장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결합해 식품기업의 제품 개발과 해외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9일 한국식품연구원과 '농식품 데이터 공동활용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플랫폼을 연계해 연구 성과의 산업적 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AI 기반의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식품연구원이 지난 6년간 구축한 '식품 연구데이터 플랫폼'과 식품진흥원의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연계한다.

우선 양쪽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 목록과 메타데이터를 공유하고 기관 간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기준과 연계 절차를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품연구원의 연구데이터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식품진흥원의 기업 지원과 실증 과정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다시 연구개발(R&D)에 투입하는 ‘연구-실증-사업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열린 기술교류회에서 연구데이터 관리계획(DMP)을 공유하고 차세대 식품 데이터 프로젝트인 ‘마더테이스트(Mother Taste)’의 기획 방향도 논의했다.

마더테이스트는 연구데이터와 시장데이터를 AI와 결합해 기업의 제품 개발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양 기관은 사업 구조와 역할 분담을 공동 설계하고 향후 정부 R&D와 실증사업 기획에 함께 대응해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단순한 시스템 연결을 넘어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데이터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와 기업 지원 현장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혁신적인 성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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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연구·시장데이터 AI로 결합…기업 제품개발·현지화 지원

기사등록 2026/09/10 10:06: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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