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로 기금 조성…올해로 15회째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 '상미당 행복한 가족여행'에 참가한 장애어린이 가족과 상미당홀딩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미당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상미당홀딩스가 장애어린이 가족에게 제주여행을 선물했다. 장애인 지원 전문단체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가족 34명을 초청해 제주여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여행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3박 4일간 진행됐다.
상미당홀딩스는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돌봄 등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던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가족들은 파리바게뜨의 제주 지역 특화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을 비롯해 제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제주 흑돼지, 고등어 등 제주 대표 미식을 경험했다.
이번 제주여행은 상미당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상미당 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상미당 행복한펀드는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특기적성 교육, 제주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추가 금액을 매칭해 조성한다.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허영인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상미당행복한펀드를 통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원한 장애어린이는 1860명으로 약 30억원을 지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눈 작은 정성이 모여 장애 어린이 가족들에게 특별한 제주여행을 선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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