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지진희·신하균 등에 빌린 돈 5000만원 13년만 청산

기사등록 2026/09/10 10:50:3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이정은.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은.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이정은이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13년 만에 갚았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정은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정은은 지난 2003년 연습실 겸 극단을 만들었으나, 작품 흥행에 실패해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작품이 잘 되면 좋은데 두 작품을 했는데 둘 다 말아먹었다. 그때 빚이 좀 생겼다"며 "'학전' 시절에 김민기 선배님도 뵙고 내 경험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 손님이 안 들어올 줄은 몰랐다"고 회상했다.

이정은은 5000만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 이때 손을 내민 것이 바로 선후배들이었다. 이정은은 우현, 신하균, 지진희, 김수진이 돈을 빌려주었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신하균에게 돈을 빌릴 때를 회상하며 "전화로 '하균아 오랜만이다. 요즘에 너 하는 거 잘 돼서 보기 좋더라. 근데 내가 연극을 만드는데 제작비가 급하게 부족하게 됐어. 1000만원만 빌려줄 수 있니?'하니 '그래요 누나' 이렇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이정은은 "지진희씨도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선후배들에게 빌린 돈은 13년이 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정은은 "저는 사실 돈을 빌릴 때 꽤 빨리 갚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안 되더라"라며 "녹즙 배달도 하고 간장 판매도 하고 나이가 들었지만 호텔리어라고 부르는 호텔 서빙일도 해봤다"고 했다.

이정은은 "제가 다 갚았을 때 놀라긴 했다. 너무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런데 중간중간 연락은 했다. 돈이 생기면 100만원, 50만원 이렇게 조금 보냈다. 계속 생각하고 있다고 계속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정은, 지진희·신하균 등에 빌린 돈 5000만원 13년만 청산

기사등록 2026/09/10 10:50:3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