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최대 농업박람회에 첫 한국관…차세대 'K-푸드' 소개

기사등록 2026/09/10 09:44:53

최종수정 2026/09/10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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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MAHA 2026'서 한국관 첫 운영

할랄 가공식품 22종 선봬…관람객 약 430만명

[세종=뉴시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MAHA 2026'에 처음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aT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MAHA 2026'에 처음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aT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에서 처음으로 한국관을 운영하며 할랄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K-푸드를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MAHA 2026'에 처음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한국관 내 'NEXT K-푸드' 홍보관을 직접 방문했다. 안와르 총리는 할랄 음료 등 차세대 K-푸드 제품을 살펴보며 관심을 표했다.

이번 한국관은 권역별 맞춤형 수출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NEXT K-Foo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세안 권역 할랄 부문에 선정된 5개사의 과채음료, 크룽지 등 유망 할랄 가공식품 22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약 430만명이 찾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K-푸드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시장조사도 이뤄졌다.

aT는 아직 말레이시아에 본격 진출하지 않은 제품을 중심으로 3000여건의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현지화 전략 수립에 활용할 시장 데이터를 확보했다.

한국관에서는 라면과 과자, 음료 등 주력 할랄 가공식품과 포도·복숭아 등 신선농산물도 함께 소개했다.

농식품부가 '아세안 K-Food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 한-말레이시아 부부 인플루언서 '두리안김치'가 진행하는 디저트 쿠킹쇼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는 "말레이시아는 20억명 글로벌 무슬림 시장 진출의 핵심 전략 거점"이라며 "우수한 K-할랄푸드가 현지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찬 aT 식품수출이사는 "앞으로도 권역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유망 품목을 지속 발굴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아세안 시장 수출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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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최대 농업박람회에 첫 한국관…차세대 'K-푸드' 소개

기사등록 2026/09/10 09:44:53 최초수정 2026/09/10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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