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우농가 2곳 확진
![[서귀포=뉴시스]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지난 2025년 4월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농로 옆에서 한우가 낮잠을 자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20763140_web.jpg?rnd=20250407135638)
[서귀포=뉴시스]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지난 2025년 4월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농로 옆에서 한우가 낮잠을 자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소의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도내 전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8일 도내 한우 사육농장 2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소독, 매개곤충 방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모든 소 사육농가에 백신을 일제히 접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4만2500마리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은 농가가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소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행정시 공수의사 등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발생농장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소를 농장 안에서 격리하고 사육 중인 소 전체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마쳤다. 격리 후 28일부터 정밀검사를 실시해 음성이 확인되면 이동제한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소에서 고열과 피부결절 등을 일으킨다. 국내에서는 2023년 처음 확인된 이후 올해 9월까지 모두 150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107건, 2024년 24건, 지난해 0건, 올해 19건이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생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를 지속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축사 안팎 방제와 차량·외부인 소독, 백신접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는 지난 8일 도내 한우 사육농장 2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소독, 매개곤충 방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모든 소 사육농가에 백신을 일제히 접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4만2500마리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은 농가가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소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행정시 공수의사 등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발생농장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소를 농장 안에서 격리하고 사육 중인 소 전체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마쳤다. 격리 후 28일부터 정밀검사를 실시해 음성이 확인되면 이동제한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소에서 고열과 피부결절 등을 일으킨다. 국내에서는 2023년 처음 확인된 이후 올해 9월까지 모두 150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107건, 2024년 24건, 지난해 0건, 올해 19건이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생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를 지속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축사 안팎 방제와 차량·외부인 소독, 백신접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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